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React Conf 2025는 React 생태계의 새로운 장을 알렸습니다. 메타 팀과 커뮤니티가 함께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단순한 버전 업데이트를 넘어, React의 개발 경험과 성능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중요한 발표들이 쏟아졌어요. 이 글에서는 발표된 내용을 개발자 입장에서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근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act 19.2 & 캐너리의 새로운 기능들
React 코어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useEffectEvent: 이펙트 내부에서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훅으로, 부수 효과 로직을 더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성능 트랙(Performance Tracks): DevTools에 추가된 새로운 프로파일링 도구로, 성능 이슈를 시각적인 트랙으로 추적하고 디버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부분 프리렌더링(Partial Pre-Rendering): 앱의 일부를 미리 렌더링해 두고, 나중에 렌더링을 재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초기 로딩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AnimatePresence>: 페이지 전환을 애니메이션화하는 새로운 컴포넌트로, Next.js의 App Router와 같은 환경에서 더 풍부한 UX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프래그먼트 리프(Fragment Refs): 프래그먼트로 감싸진 DOM 노드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주요 발표 비교 및 실무적 의미
| 발표 주제 | 핵심 내용 | 실무적 영향 |
|---|---|---|
| React Compiler v1.0 | 자동 메모이제이션, 린트 규칙, Vite/Next.js/Expo 기본 지원 | 수동 useMemo, useCallback 의존성 감소, 성능 최적화 자동화 |
| React Native 웹 정렬 DOM API | 웹 React와의 호환성을 높이는 새로운 DOM API | 웹/네이티브 코드베이스 통합 용이, 학습 곡선 완화 |
| React Foundation 출범 | React 오픈소스 개발과 커뮤니티를 관리할 재단 설립 | 생태계의 장기적 안정성과 거버넌스 강화 |
| Virtual View (React Native) | 모드 기반 렌더링(숨김/프리렌더/가시)으로 가시성을 관리하는 새로운 리스트 프리미티브 | 대규모 리스트의 메모리 사용량 및 스크롤 성능 개선 |
이 표에서 볼 수 있듯, **자동화(Automation)**와 **통합(Integration)**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컴파일러로 성능 최적화를, 웹 정렬 API로 플랫폼 간 장벽을 낮추는 방향성이 뚜렷해졌죠.

결론: 앞으로의 React 개발은 어떻게 변할까?
React Conf 2025는 '더 적은 코드, 더 많은 성능, 더 넓은 플랫폼'이라는 명제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React Compiler의 정식 출시는 많은 팀이 최적화 부담에서 해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React Native의 급격한 성장과 기술적 진화는 크로스플랫폼 개발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들을 실험하고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를 살펴보는 동시에, React Foundation 하에서의 생태계 발전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React는 단순한 UI 라이브러리를 넘어, 전체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